나이스한 호치민 골프투어를 정말 황제처럼 편안하게 즐기는법 (4박5일투어후기)

골프투어를 베트남으로 가는 이유

해외여행은 자주 가는 편이지만 골프투어는 잘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무거운 골프백을 들고 해외를 돌아 다닐려니 어휴~ 간만에 친구 모임에서 베트남 골프 투어를 가자고 하길래 어떨껼에 따라 나서게 되었다.
문제는 어느 지역으로 가느냐인데 나는 베트남 여행을 좋아하다 보니 베트남이 어떻냐고 제안했고 친구들은 자기들이 다녀온 다른 동남아 여행지를 추천하는데 결론은 한국음식이 많고 골프장 시설이 좋고 많은 놀이문화나 숙소나 여러가지를 의견을 나눠보니 결론은 베트남으로 결정이 되었다 그래서 작년에 다녀온 “나이스 투어” 란 업체를 통해 예약을 하게 되었고 이번엔 골프 투어를 하겠다고 하니 알아서 모든 일정이 편리하게 투어 일정을 정해주고 내 스타일을 잘 알기에 일사천리로 결정되었다 가격도 같이 가는 모든 친구들이 만족 할만한 수준이였다

한국 출발과 베트남 도착후 패스트 트랙 진행과정

저녁 늦은 비행기라서 공항에서 시간 좀 죽이다가 드디어 베트남으로 출발했다 밤늦게 도착이라 몸도 마음도 무겁지만 기대감은 엄청나다 5시간 비행 후 베트남 호치민 공항으로 도착을 하니 우리가 탔었던 비행기와 마찬가지로 만석의 비행기가 여러 대가 도착한 모양이다 사람들이 어마어마하다 그러나 우리 일행들은 안심을 할 수가 있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 말자 검은 정장을 입은 아름다운 여자 직원이 나이스 투어 라는 푯말 아래 우리 이름이 적혀 있는 표지판을 들고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주고 있었다 수많은 인파가 줄을 선다고 정신없는 상황에 우리를 이끌고 순식간에 VIP 라인을 통해 기다리지 않고 바로 통과하여 짐을 찾는 라인으로 우리를 데려다 주고 우리 짐과 일행들을 세세하게 챙겨 주었다 그리고는 공항밖으로 안내하여 역시나 우리 이름의 푯말을 들고 있는 현지 가이드에게 우리를 안내해주었다 베트남 사람인데 한국말을 잘하는 편이라서 의사소통도 편안했다 차량에 우리 짐을 실어주고 숙소로 출발하였다 일사천리로 처리를 해주니 일정의 첫 스타트 부터 산뜻한 기분으로 출발 할 수가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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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빌라 컨디션과 만족도

공항에서 한 40분정도 거리에 한인 타운이 가까운 호치민 7군이라는 지역의 풀 빌라인데 여행사가 강추 한 대로 방도 5개의 수영장 가라오케 룸까지 프라이빗 하면서 굉장히 깔끔하고 좋았다 다른 동남아를 다니던 친구들도 풀 빌라를 보고 대단히 만족스러워 했다. 여기에서의 3일이 기대가 되었다 첫날은 늦게 도착한 관계로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그 다음날 아침 9시에 가이드가 베트남 커피를 사 들고 빌라에 와서 커피 한잔을 하면서 골프장으로 출발했다

골프장 관리면과 시설 이용 편의성

우리는 첫날 가까운 떤셧넛이라는 골프장이였고 첫인상은 매우 깔끔하고 규모도 예상외로 커서 놀랐다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그런지 한국인 취향에 맞춘듯한 시설과 환경 이였다 식사도 부페 식으로 메뉴도 다양했고 대기실에는 간식용으로 먹을 빵 과 과자, 과일 등 여러가지 차 종류와 커피도 준비되어 있었다.
필드 관리도 잘되어 있고 캐디들도 굉장히 친철 했다 만족스러운 라운딩이였다 여긴 야간 경기가 더 좋다는데 다음에는 야간에도 이용해 봐야겠다

일정이 끝난 뒤 지인들과의 즐거운 뒷풀이 풀파티

골프가 끝나고 샤원한 후 로비에 나오니 가이드가 체크 아웃등 모든 업무를 처리해 놔서 우리는 바로 대기해 있던 차량을 타고 숙소로 이동할 수 있었다 오랬만에 해서 인지 온몸이 뻐근해서 맛사지를 받기로 하고 137마사지라는 곳에 가서 마사지를 받았다 베트남에서 탑 안에 든다고 하던데 역시나 마사지사들의 실력이 너무 좋았다. 시원하게 마사지를 받은 후에 숙소로 이동하던 중 여행사에서 바베큐 파티와 풀 파티 준비가 다되었다고 조심히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숙소에 도착하니 수영장에 숯불이 준비가 다 되어 있고 가이드는 오자마자 팔을 걷어 부치고 잘 달궈진 숯불 위에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그렇게 우리는 즐거운 바베큐 파티를 하며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모든 일정 마무리 후 베트남을 떠나기까지

이틀 더 골프를 즐기고 빌라에서 풀 파티까지 마무리를 했다 4박 5일 이라는 일정이 너무 짧다고 느껴질 만큼 즐거운 여행 이였다 마지막 날에는 아침에 일어나서 첫날에 입고 온 옷까지 깔끔하게 세탁 되어 있었고 온 날 그대로 가는 날 짐 정리를 끝냈다 가이드를 따라 가는 날은 시내 관광을 하고 벤탄 시장을 들리고 식사를 하고 마무리 피로를 풀어줄 마사지까지 받고 나니 공항으로 갈 시간이 되었다 오는 날처럼 가는 날도 공항 앞에 차를 세우자 공항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마중을 나오고 우리 여권을 받아가서 티켓 팅과 이미그래이션까지 일사천리로 끝내주고 비행 대기실까지 안내해 주었다 마무리까지 이리 완벽하게 해주다니 내가 소개했던 베트남 여행 이였는데 다른 일행들이 이모든 일정을 보고 나에게 엄지를 척 내밀었다 모두들 만족한 여행 이였다

골프 여행의 만족감과 다시 재방문 예정

베트남에 자주 놀러 오는 나지만 골프 여행은 처음 이였는데 골프 여행도 대단히 편하고 즐거운 여행 이였다 우리 일행 모두 내년에도 베트남으로 골프 투어를 가자고 지금부터 만날 때 마다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여행 중에 즐거웠던 모든 것들을 같이 회상하면서 오늘도 지인들과 술잔을 나누고 있다 아마 매년 한번은 베트남으로 골프 여행을 떠날 것 같다. 골프 투어 뿐 아니라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강추 하는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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